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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프로의 비밀병기

타이거우즈의 골프채 구성

타이거 우즈는 골프채 구성에서만큼은 카멜레온이다.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우승 때는 15도짜리 3번 우드를 유일하게 장착하고 나가 단단히 재미를 봤다네요
뷰익 인비테이셔널 대회 우승컵을 안았을 때는 19도짜리 나이키 이그나이트 5번 우드를 들고 나와 요긴하게 써 먹었다네요.5번 아이언을 뺄 때는 주로 2번 아이언을 넣고 다닌다.
특히 브리티시오픈처럼 `바람과 전쟁`이 예상되는 험난한 코스에 2번 아이언만큼 소중한 병기는 없다.

드라이버는 늘 SQ 8.5도짜리를 쓴다.
SQ Tour Driver

Nike SQ Tour Driver - 자세한 스펙은 차후에 올릴께요


웨지 역시 대부분 56도와 60도짜리 두 개가 들어 있다.
퍼터(나이키 소속이긴 하지만 가장 세밀한 감각이 필요)는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제품

타이거 우즈 본인이‘2000년과 비교해 내 골프실력은 분명히 발전했다’라고 공언한 대로, 세계 최강인 그는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2000년은 마스터스 외에도 세 개의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고 20시합에 출전하여 자신의 최고기록인 연간 9승을 거둔 해이다. 지난해 8월의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션에서 우승한 이후 우즈의 최근 성적은 타이거월드챌린지와 유럽투어인 두바이데저트 클래식, 아울러 유일하게 우승을 놓쳐 10전 9승을 기록한 도이체뱅크챔피언십에서 미켈슨에 이어 2위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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