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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1분레슨

최고의 샤프트 7 - 피팅 샤프트 추천

피팅 샤프트 추천 / 베스트 샤프트 7


Fujikura Shaft . ROMBAX Series


국내외 프로들에게 선풍적이었던 스피더와 아마추어들에게 적합한 Z-COM과 비교해 보면, 롬백스는 중급자에게 가장 적합한 샤프트라고 할 수 있다. 불필요한 샤프트 움직임이 생략되어, 임팩트까지의 스피드ㆍ시간 등이 골퍼의스윙에 최대한 따라 준다. 샤프트의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탄도의 일률성과 좌우 방향성이 안정적이다. 샤프트 전체의 탄성 밸런스가 뛰어나고 임팩트 시의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강한 탄도로 거리를 낸다. 무엇보다 손에 달라붙는 부드러운 샷감과 세련된 디자인은 많은 골퍼들을 유혹할 것이다.

클럽메이커스 조언
후지쿠라의 특성상 복원력이 빠르기 때문에 강도의 선정에 있어서는 한 단계 다운시키는 것을 권한다. 라인업에서는 스윙 스피드 95~100mph가량의 골퍼를 기준으로 5V06 R 강도가 가장 보편적으로 잘 맞는다.


Fujikura Shaft . Speeder Series

스피더 시리즈는 후지쿠라 사를 세계 제일의 샤프트 회사로 떠오르게 한 모델이다. 강하다는 느낌보다는 정확한 당김 현상을 유발하는 샤프트 감이 일품이다. 릴리스 후의 복원력을 통한 헤드의 가속감은, 3축(軸) 구조 스피더 시리즈를 가장 인기 있는 샤프트로 떠오르게 했다. 스피더 시리즈는 여전히 많은 프로 골퍼들에게 애용되고
있으며, 2006년 새로 출시된 Speeder 555는 비교적 가볍지만 토크를 현저히 낮추어 파워 히터들이 안정적인 비거리를 낼 수 있게 하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클럽메이커스 조언
샤프트 시장의 선각자 역할을 자처해 온 후지쿠라의 최대 인기 모델인 스피더 시리즈. 많은 프로들은 스피더 하면 757을 떠올리지만, 실제로 프로들에게도 스피더 757은 오버 스펙이 될 가능성이 크다. 스피더 시리즈의 콘셉트는 복원력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래서 템포에 따라 ‘강하다’라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Mamiya Op . Axiv

4축 구조 바람을 가지고 왔던 마미야 Op의 액시브는 한동안 미셸 위의 사용으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마미야 메트릭스를 보면 액시브가 어떤 콘셉트로 출시되었는지 알 수 있다. 액시브는 무게별로 총 16가지 모델과 각 모델별로 킥포인트를 달리해 정확하게 48종류의 샤프트가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종류는 모든 골퍼들에게 가장 적합한 샤프트를 권장하기 위해서이다. 그 가운데 한국 아마추어 골퍼에게 가장 무난해 보이는 스펙은 Axiv 6060M 모델이다. 이 안정적인 샤프트는 임팩트 후의 부드럽게 묻어나는 느낌이 일품이다

클럽메이커스 조언
마미야 Op의 액시브 모델은 미셸 위 등 해외 스타들이 사용하면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게 된 제품이다. 성능 면에서 이전의 제품에 비해 크게 향상된 점도 눈에 띄지만 화려한 컬러의 샤프트는 새로운 유행을 이끌고 있다. 전반적으로 클럽이 세련되고 화려하게 변화되는 시점에서 골퍼들의 욕구에 부각하는 제품이다.

Mitsubishi rayon . Diamana

후지쿠라와 더불어 일본 샤프트 회사의 양대 산맥이었던 미쯔비시 레이온은 디아마나를 출시함으로써 2006년 동경 골프쇼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디아나마는 두 가지 타입이 출시된다. S 타입은 정통 카본 샤프트의 강성분포에 의해서 직선의 느낌을 실현했다. 스윙에 따라 매우 민감하게 반응해 정확성을 요구하지만 상쾌한 느낌과 기분 좋은 타구감은 디아마나의 매력이다. 특히 이상적인 탄도는 톱플레이어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M 타입은 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의 에너지를 남김 없이 볼로 전하는 비거리 추구 모델이다.

클럽메이커스 조언
디아마나는 크게 두 가지 타입으로 나눌 수 있다. 비거리 증가용인 M 시리즈와 조작성을 강화한 S 시리즈이다. 애버리지 골퍼에게는 53ㆍ63 모델이 적합하고, 파워 히터에게는 73 모델을 권장한다.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상괘한 느낌, 그것이 디아마나가 각광받는 가장 큰 매력이다.


 

Graphite Design . Tour AD PT 5,6

JPGA투어에 피팅카를 파견해 직접 프로선수의 의견을 듣고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있는 그라파이트 디자인 사는 품질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모델이 바로 ‘Tour AD 시리즈’이다. 일본 투어프로 사용률 1위가 대변하듯 최상의 성능과 스펙을 겸비했다. 새로운 PT 시리즈는 흔들림 없이 타이밍을 잡기 쉽고 안정한 궤도를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특히 샤프트 선단 부분의 강성을 높이는 것으로 스윗 스팟에서 벗어난 타구도 뒤틀림을 최소화하고 타출각과 백스핀 양이 안정되어 볼의 직진성을 높여 준다.

클럽메이커스 조언
그라파이트 디자인의 PT 시리즈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다. 상대적으로 일본에 비해 그라파이트 디자인 샤프트의 인지도가 적은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인기를 얻을 것인지 궁금하다. PT-5, PT-6 시리즈는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PT-7은 역시 파워 히터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을 듯하다.

UST PROFORCE V2

국내 프로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던 프로포스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로 향상된 팁 섹션은, 에너지 전환을 높여 주고 강한 임팩트에서 비틀림 현상을 크게 줄임으로써 볼에 걸리는 백스핀 양을 줄여 비거리 증대 효과에 많은 도움을 준다. V2의 그라파이트 소재는 우주과학에 쓰이는 재료 중 19개 타입의 조합으로 제작되었다. 프로포스의 신기술로 제작된 새 모델은 손에서 바로 느낄 수 있도록 감촉이 좋으며 임팩트 시 뒤틀림이 적다. 이러한 모든 것은 UST의 주력인 활동적인 팁 섹션에 기인한다. 강도는 이전의 모델에 비해 좀 더 부드러워졌다.

클럽메이커스 조언
V2 이전 모델은 드라이버보다는 페어웨이 우드에 적합하다고 생각되었다. 시중의 여러 드라이버에서 V2가 장착된 모델을 찾을 수 있다. 55 시리즈가 국내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적합하다. 무게와 토크 등을 따져 보았을 때 오버스펙의 선택은 절대 금물이다.

Grafalloy . ProLaunch Blue

최적의 론치 앵글을 제공하여, 볼 스핀을 줄여 주고 클럽 헤드의 속도를 최대한으로 높여 준다. 무엇보다 미국계 샤프트로서는 드물게 우리나라의 일반 아마추어가 쓰기에도 적합한 무게와 토크, 강도가 나온다는 것이 장점이다. 국내에서는 애버리지 골퍼보다 싱글 핸디캐퍼 정도의 상급자들에게 인기가 있다. 타이틀리스트에서 출시한 975, 983 시리즈의 미국 스펙에 자주 사용되어 온 제품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크게 히트를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꾸준한 판매가 이루어지면서 장수 모델 중 하나로 손꼽힌다.

클럽메이커스 조언
이전 모델인 블루에 비해 확실히 타출각이 높은 편이지만, 전통적으로 그라팔로이의 샤프트가 샷감이 부드러운 편은 아니다. 하지만 40g대의 경량 샤프트 프로런치 45는 이전 모델에 비해 훨씬 부드러워진 타구감 등을 느낄 수 있어 국내 골퍼들도 많이 이용할 듯하다.

가장 일반적이고 개론적인 요점은 프로 골퍼나 육체적으로 강한 힘을 가진 골퍼에게는 스틸

샤프트가 적당하며, 힘이 약하거나 골프의 스킬 레벨이 낮은 골퍼에게는 그라파이트 샤프트가

유리하다. 이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피팅샾을 찾아 전문 인력의 도움을 받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 하겠다.

[출처] [클럽피팅] 클럽-스틸 샤프트 vs 그라파이트 샤프트|작성자 퍼피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