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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ELS 에 대한 모든 것

ELS에 대한 모든것

ELS는 합법적인 도박장인 것 같습니다. 금융공학을 이용해 사전에 어느정도의 승률 및 안정성을 보장하는 합법적인 도박...
오늘은 이정도인데, 1년후 미지의 결과를 놓고 판돈을 걸어 놓고, 도박을 하는 것이지요... 솔직히 1년 후에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르죠... 간크고, 어느정도의 시장 예측을 통한....


[이하 출처: 지식인 외]

ELS에 대해서 이해하려면 파생상품에 이해가 필요합니다.  제 생각대로 말씀드리면 금융공학적인 언어들이 많이 들어가기에 설명을 이해하시기 편하게(?) 해드리기 위해 매일경제 신문(2007년 3월 2일자)에서 내용을 기본으로 하여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1)ELS의 상품구조


ELS(Equity Linked Securities)는 크게 채권ㆍ주식ㆍ워런트(ELS에 싣는 구조화된 옵션) 세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 세 가지 상품을 적절히 조합해 특정 조건에 맞는 수익률을 발생시키는 상품입니다.


 

투자금을 100이라고 하면 먼저 투자금의 60~90%는 신용도가 양호한 (국공)채권에 투자한 뒤 (국공)채권, 이자 등을 고려해 원금을 보전하도록 맞춥니다. 이후 남은 자금을 갖고 옵션(주식과 워런트 등)에 투자해 연 10% 안팎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입니다. ELS는 주가가 오를수록 수익이 많아지는 주식이나 펀드와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주가가 아무리 올라도 수익률은 어느 정도 선에서 멈춰 버릴 수 있고, 많이 빠지지만 않으면(기초자산 기준가격대비 60~70%) 짭짤한 수익률을 챙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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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부터는 참고삼아 읽어 보신면 됩니다^^


 

구조화된 옵션복제 부분에서는 더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네이버 지식인에 있는 내용입니다>


 

단순하게는 콜옵션 매수만을 하여 원금보장에 주가상승시 일정비율의 추가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가 하면,

주가상승을 강하게 확신할 때에는 콜옵션 매수(적은 프리미엄 지불, 주가상승시 수익 향유-한국 ELS주력상품구조)와 풋옵션 매도(주가상승시 프리미엄만 수취) 를 병행하여 더 큰 수익을 추구할 수도 있다.


 

또한 반대로 주가하락 예상시 풋옵션매수를 통하여 주가하락시 수익이 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하게 구성하다보면, 기초자산 가격상승에 비례하여 수익이 발생하다가 특정 경계수준에 도달하면 특정 리베이트만 지급하는 Knock-out형,

기초자산의 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높을 경우에만 일정한 수익을 지급하는 Digital형 등 수 많은 유형의 ELS가 고객의 기호에 맞게 맞춤형으로 나올 수 있다.

일반 투자자들이 ELS를 어려워하는 것은 각 상품들이 워낙 다양한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최근 유행하고 있는 두 가지 ELS 유형을 숙지해두는 게 좋습니다.

요즘 가장 많이 판매되는 '스텝다운형'을 살펴보자. 스텝다운형 ELS는 대부분 '○○전자와 ○○텔레콤 주가를 ○개월마다 중간 평가해서 평가일에 ○○%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한다'는 형태를 취한다. 그런데 조금만 자세히 살펴보면 중간 조기상환평가일의 평가기준이 시간이 지날수록 내려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령 첫 평가일엔 기준가 대비 85% 이상만 유지하면 되는데 두번째 평가일엔 80%, 세번째는 75% 등으로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혜택)를 주게 되는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녹아웃형'은 이른바 '터치조건'만을 갖고 만들어진 상품이다. 대부분 '중간평가일에 ○○전력과 ○○제철 두 종목의 비교주가가 ○% 이상 오르면 연 ○% 수익률을 지급한다'는 형태다. 스텝다운형과 비교해보면 조기상환 조건이 한 개뿐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ELS에 투자했는데 최종 만기까지 조기상환을 하지 못했다면 수익은 어떻게 될까요? 이럴 경우를 대비해 다른 조건을 마련해두고 있다. 가령 '최종만기일까지 장중 또는 종가 주가 기준으로 40% 이상 한 번도 하락하지 않으면 연 ○% 수익률을 지급한다'는 식이다.

이때 적용되는 수익률은 통상 조기상환 때보다 낮은 편입니다(이 수익률이 현실적인 투자수익률입니다).

(2) ELS에 대한 오해

◈ ELS를 원금보장 상품으로 오해하기도 하는데 사실과 다릅니다. ELS 상품설명서 가장 마지막 부분에는 원금 손실에 대한 조건이 명시돼 있습니다(원금보장 명시된 상품만 원금보장됩니다. 대개 원금보장형ELS의 수익률 추구구조은 넉아웃형태가 많고 추구하는 수익률도 연 4~8%대로 낮은 편입니다). 보통 조기상환을 하지 못한 채 최종 만기일까지 갔을 때 만기주가가 최초 기준가 대비 ○% 이상 하락했거나 하락한 적이 있으면 하락폭이 큰 종목의 하락률만큼 손실을 보게 됩니다.

◈ ELS를 비과세상품으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사실과 다릅니다. 채권(투자금의 60~90%)+옵션(10~40%)의 구조화된 금융파생상품이기 때문에 채권에 준하여 과세 처리됩니다. 즉 금융소득에 대해 15.4%과세되는 상품입니다. 또 이자소득이 연간 4,000만원을 넘게 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셔서 고율의 세율이 적용되게 됩니다만 고액자산가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경우 해당되시는 경우는 없습니다.

(3) ELS 투자시 주의하실 점

◈ ELS 투자자들은 가입에 앞서 반드시 해당 상품의 기초자산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바로 기초자산으로 사용되는 종목의 주가 전망입니다.

만약 향후 세계 IT경기가 최악으로 치달을 것으로 생각한다면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포함시킨 ELS도 결코 안전하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특히 ELS 투자시점 이전 해당 기초자산의 주가 흐름은 중요한 체크 포인트입니다. 특별한 재료로 단기간에 급등한 상황이라면 투자를 피하는 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한국채권평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현재 아직 만기에 도달하지 않은 ELS 상품 중 126개가 원금 손실 가능 구간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각 ELS가 기초자산으로 삼았던 일부 종목 주가가 급락해 원금보존 구간을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 ELS를 발행하는 증권사의 신용등급과 안정성은 어느 정도인지 체크하셔야 합니다

◈ ELS투자시 달성 가능한 수익률을 연간 수익률로 환산하여 다른 금융상품의 수익률과 꼼꼼히 비교해 보고 결정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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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ELS에 대한 설명을 드렸는데 이해하시기 쉽게 설명드리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합니다.
이 페이지를 통해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꼬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