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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퍼팅

퍼팅이 왜 중요하죠? - 거리감 익히기


퍼팅은 골프 스코어의 50%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18홀 기준 평균 72타로 코스는 설계가 됩니다. 즉 매 홀마다 레귤러온하고 2퍼팅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경기 진행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파3는 티삿이 온그린 하고, 2퍼팅으로 파  /  파4는 티샷하고, 세컨샷에서 아이언으로 온그린하고, 2퍼팅으로 파  /  파5에서는 3rd 샷이 온그린 하고 2퍼팅으로 파...
결국 매홀마다 2퍼팅하니 2 x 18 = 36개가 됩니다. 그러면 정확히 72타에서 50%가 됩니다.

파3 - 1온/2퍼팅

파4 - 2온/2퍼팅

파5 - 3온/2퍼잉



그렇기 때문에 내기 골프에서 많이 회자되듯이 퍼팅은 곧 "돈"이다라는게 성립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퍼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거리감이겠죠...
"얼만큼 백스윙해야 될까?" 퍼팅의 경우 정해진 폼이 없다고 합니다. 어떤 폼이 되었건 간에 정확한 거리감이 생명입니다.

저 역시 거리감이 너무나 없어 요즘 공부하고 있는데, 그 중에 초보자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있어 적어 봅니다.
퍼터의 경우 모양이 제각각이지만 퍼터 면의 길이를 가지고 거리감을 익힐 수 있습니다.
퍼터면의 길이만큼 백스윙 했을경우 볼이 정확히 어느정도 굴러가는지 익히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퍼터면의 길이만큼 백스윙을 할 경우 본인의 걸음으로 5걸음내외 정도가 나오게 됩니다.(물론 경우에 따라선 4, 6걸음 나오겠죠) 바로 이 거리를 이용해서 10걸음이라면 백스윙을 2배로 키워 스윙하고 결과를 기다리면 됩니다.


다른 방법은 자신이 퍼팅 어드레스를 하고 난 후 오른쪽 발 중앙까지 백스윙 했을 경우 굴러가는 거리를 기준으로 할 수도 있고,
볼의 지름을 이용해서 볼이 볼 3개 정도 백스윙하면 얼마나 굴러가는지를 가지고도 기준을 정할 수도 있답니다.

저도 오늘부터 다시 기준을 잡아 볼까 합니다. 예전에 만들어 놓았던 기준이 스윙강도/폼/퍼터변경에 의해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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