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퍼팅 OK 썸네일형 리스트형 "1퍼팅 OK" 만든 박정희 대통령 '1퍼팅 OK' 만든 박 전대통령 골프와 인연이 깊은 대통령으로 박정희 전대통령을 빼놓을 수 없다. 박정희 전대통령은 최고회의 의장 시절인 1962년 5월 한장상 프로에게서 골프를 배웠다. 당시 장충동 공관에 길이 15미터, 폭 10미터 되는 간이 연습장을 만들고 본격 입문했다. 그러나 레슨은 자주 받지 못했고 청와대에서 조금씩 연습하는 수준밖에 못됐다. 박 전대통령은 볼을 치고 나면 골프채를 바로 캐디에게 주지 않고 총을 메듯이 어깨에 둘러메고 볼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고 한다. 그는 걸으면서 "골프는 푸른 잔디 위를 걷는 재미가 좋구먼"하면서 감탄을 자주 했다. 특히 그린에 올라가면 딱 한 번만 퍼팅을 하고 끝냈다. 말 그대로 '1퍼팅 OK'였다. 국가 원수가 고개를 숙이고 1미터 정도 되는 거리를 넣..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