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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골프이야기

볼이비행하는 법칙, 퍼팅연습 시간표

‘규칙 무시’ 가장 이상적인 골프 클럽은 … [중앙일보]
드라이버 600cc면 ‘똑바로 더 멀리’

출처>> 중앙일보 (좋은 신문입니다. 자주 방문해 주세요)


골프 클럽이나 용품에 대한 규정이 없다면 어떤 ‘물건’이 나오게 될까. 드라이버 헤드가 요강만 해진다든지 지금보다 훨씬 작은 골프 공이 탄생할지도 모른다.

영국의 골프 월간지 ‘더 골프(The Golf)’는 최근호에서 ‘만약 골프에 규칙이 없다면(If Golf had no Rules)’이란 제하의 기사를 통해 ‘똑바로, 더 멀리’ 공을 치기 위한 이상적인 골프 클럽과 공의 모습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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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무엇보다 드라이버 헤드의 용적이 커질 것이다. 헤드 용적을 무한정 늘린다고 해서 공이 더 잘 맞는 건 아니지만 헤드 부분을 600㏄ 정도로 크게 하면 페어웨이 안착률이 훨씬 높아질 것이란 게 잡지의 분석. 여기에 높이 8㎝에 너비 12.5㎝ 정도로 클럽 페이스를 만들면 반발계수(COR)가 0.922로 커져 비거리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영국왕실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는 헤드 용적은 460㏄, 반발계수는 0.830을 넘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골프공=R&A와 USGA는 골프 공 크기와 무게도 규정하고 있다. 직경이 42.67㎜보다 작지 않아야 하고, 무게도 45.93g을 넘어선 안 된다. 그러나 이런 규칙을 무시하고 볼의 직경을 0.3㎜만 줄이면 비거리는 1야드(91㎝)나 늘어난다.

▶예를 들어 골프 공 직경을 규정보다 1.5㎜ 작은 41.1㎜로 줄이게 되면 공은 5m 정도 더 멀리 날아간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수년 전 국내 골프용품 업체에서 규정보다 작은 골프 공을 판매하면서 ‘거리가 많이 나간다’고 광고하기도 했다.
 골프 공 무게 역시 샷거리에 큰 영향을 미친다. 0.5g 무거워질 때마다 91㎝ 정도 거리가 늘어난다. 규정보다 2g 무겁다면 비거리가 4m 가까이 늘어난다는 뜻이다.

▶그립=그립이 올바르지 못하면 좋은 샷을 기대할 수 없다는 건 골퍼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 그만큼 그립이 중요하다.

▶만약 아이언이나 드라이버에 아예 홈이 파진 연습 그립을 장착한다면 골퍼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역시 골프 규칙에 위배된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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