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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지방

일본 규슈지방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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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와 범위 : 규슈지방은 혼슈의 서남쪽에 위치.

 

  후쿠오카현(福岡県), 사가현(佐賀県), 나가사키현(長崎県), 구마모토현(熊本県), 오이타현(大分県), 가고시마현(鹿児島県), 미야자키현(宮崎県), 오키나와현이 포함된다.

■지역 구분 : 규슈지방은 남북으로 길기 때문에 규슈 남부(南九州)와 규슈 북부(北九州)로 나누기도 한다.

  규슈지방은 산지가 발달해 있고, 화산이 많은데, 규슈 북부는 비교적 완만한 산지가 많은 반면 규슈 남부는 험악한 산지를 이루고 있다.

  규슈 남부의 난세이제도는 기후가 매우 온난한 아열대성 기후를 나타고 오키나와지방은 역사적으로도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역사 : 규슈지방의 가장 큰 특징은 아시아 대륙과 가깝기 때문에 고대에는 대륙으로부터 선진적인 문화를 받아들이는 창구였다는 점이다. 11세기 경 중세에는 중국상인이 들어와 활발한 교역활동을 하여 이들이 사는 이국풍의 건물이 늘어서 중국인거리를 형성하기도 했다. 또한 에도시대에 쇄국을 하던 시기에도 나가사키는 중국과 네덜란드와의 무역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에도막부는 네덜란드 상선이 내항할 때마다 상관장(商館長)이 제출하는 보고서를 통해 해외사정을 파악하였다.

■주요 대도시 :

①후쿠오카시(福岡市)--- 후쿠오카시는 규슈지방의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규슈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로 옛 지명으로는 후쿠오카와 하카타(博多)라는 말이 쓰였다고 한다.

  메이지기에 행정체계가 근대적으로 재편되면서 후쿠오카로 지명을 택하고 하카타는 철도의 역명으로 남게 되었다. 현재 하카타역은 주요 전철노선의 역이면서 산요신칸센의 종착역이기도 하다.

  후쿠오카는 대표적인 상업도시로서 후쿠오카시 주변을 포함한 후쿠오카도시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기타큐슈시를 포함한 후쿠오카·기타큐슈대도시권에는 수도권, 게이한신, 주쿄권에 이어 제4위로 인구가 많이 분포하고 있다.

  후쿠오카시는 한국이나 중국, 동남아시아에 가까워 교류가 활발하다. 1980년대 이후 후쿠오카공항에서 아시아 각지로 가는 국제항공편이 늘고 고속선이 개설되어 아시아와의 교류가 보다 밀접해지고 있다.

②기타큐슈시(北九州市)---간몬해협에 접해 있음. 1963년에 모지시(門司市)를 비롯한 고쿠라시(小倉市), 도바타시(戸畑市), 야하타시(八幡市), 와카마쓰시(若松市) 등의 5개의 시가 신설·합병해 탄생하였다.

  기타큐슈시를 중심으로 하는 기타큐슈도시권은 기타규슈공업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1901년에 관영제철소로 야하타제철소(八幡製鉄所)가 조업을 하면서 공업지역으로 발전하였다. 고도성장기에는 경제발전이 활발했지만 반면 공해대책기본법 등의 법정비가 되지 않아 공해가 다발.

  그러나 중화학공업이 쇠퇴하고 시 전체가 환경개선에 임해 지금은 상당히 호전되었다.

  현재에는 업종전환이 일어나고 있으며 IT산업이나 자동차산업의 진출이 활발해 지고 있다.


■오키나와: 오키나와는 메이지기에 일본영토로 편입되기 이전까지 독자적인 류큐문화를 이루어왔다. 15세기에 통일왕국을 이루었고 일본뿐만 아니라 한반도나 중국대륙, 동남아시아와 활발한 무역활동을 하였다. 이 곳에는 슈리성(首里城)을 비롯해 류큐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사적이나 풍속을 볼 수 있으며, 방언이나 무용, 음악, 직물, 도기 등을 통해 오키나와 특유의 문화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