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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어프로치

짧은 피치샷-1

짧은 피치샷


공을 최대한 높이 띄우며 최소한 구르기를 원할 때 구사하는 샷이 피치샷이다. 스윙 자체는 풀 스윙을 축소한 상태라고 할 수 있고, 흔히 연습장에서 준비운동 삼아서 많은 연습을 해보는 샷이기 때문에 초보자이건 숙련자이건 두려워하지 않는 샷이지만 결과에 대해서는 늘 불만을 안겨주는 샷이기도 하다. 그린 주변에서 피치샷을 실수하면 자신의 스코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피치샷을 올바르게 구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없거나 초보자는 피치샷을 하기 보다는 손동작을 억제하여 칩 앤드 런(CHIP AND RUN)을 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공을 띄우지 않고 굴린다고 해서 부끄러울 것은 없다. 유명 프로들도 심리적 긴장감을 느낄 때에는 주저하지 않고 성공확률이 높은 굴려서 보내는 방법을 택한다. 실제로 바르게 피치샷을 구사하려면 공이 놓여 있는 상태가 피치샷을 하기에 적절해야 하며 샷을 구사하는 손 동작의 타이밍이 맞아야 하고 특히 그린을 감싸고 있는 장애물을 넘겨서 홀 가까이 공을 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피치샷을 위한 어드레스는

*클럽의 선택 - 공에서 홀까지 거리를 염두에 두고 샌드 웨지(56도), 어프로치 웨지(53도), 피칭 웨지(49도) 중에서 택한다.

*그립의 위치 - 치핑을 할 때 보다 그립의 위쪽으로 쥔다.

*겨냥과 스탠스 - 클럽훼이스를 표적에 대해서 스퀘어하게 놓고 보통 아이언 샷을 위한 스탠스보다 좁으며 오픈된 스탠스를 취하지만 어깨는 표적선과 평행하게 한다. 몸의 중심을 발끝에서 느껴지도록 하며 왼발에 체중을 조금 더 싣는다.

*자세 - 엉덩이를 축으로 상체를 앞으로 숙여서 두팔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다. 왼발 뒤꿈치 안에 공을 놓으며 샤프트와 왼팔을 직선상에 위치토록 하여 공보다 손이 표적에 가까이 놓는다.

다시 강조하지만 공이 잔디 위에 잘 보이게 놓여져 있는지를 점검하고 피치샷을 결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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