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 샷`을 막으려면‥손은 볼보다 앞에, 스윙궤도는 플래트하게
겨울을 막 지난 터여서 잔디 상태가 완벽하지 못하다.
디봇 자국도 눈에 자주 띈다.
이런 때일수록 '팻(fat) 샷'이 많이 나온다.
팻 샷이란 클럽헤드가 볼이 아닌,잔디부터 맞히는 샷이다<사진>.'뒤땅치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게리 플레이어(72·남아공)는 "주말 골퍼의 95%가 팻 샷을 한다"고 주장한다.
팻 샷은 제거리가 나지 않을 뿐더러,골퍼를 낙담하게 한다.
또 부상 위험도 있다.
팻 샷의 원인과 치료책을 살펴보자.
무엇보다 체중 이동이 덜 되거나 반대로 될 때 팻 샷이 나온다.
다운스윙 때 손이 볼보다 전방에서 리드해야 하고 임팩트 전에 체중이 왼발 쪽으로 가야 정타가 나온다.
다운스윙 때에도 체중이 오른발에 남아 있으면 스윙궤도의 최저점이 볼 뒤에 형성돼 팻 샷이 나오곤 한다.
스윙궤도가 가파를 때 팻 샷이 나온다.
어드레스 때 자세를 다운스윙 때에도 그대로 유지해야 하는데,다운스윙 때 허리나 무릎을 필요 이상으로 구부려 궤도가 가팔라지면 볼 뒤 지면을 칠 가능성이 높아진다.
스윙 내내 척추를 곧게,그리고 머리 높이를 일정하게 유지하라.백스윙 때 어깨를 함께 돌려 플래트한 스윙궤도를 만들어주는 것도 팻 샷을 막는 길이다.
볼이 스탠스 앞쪽에 있을 때에도 팻 샷이 나온다.
팻 샷이 자주 발생하면 볼을 평상시보다 1인치 정도 스탠스 뒤쪽에 둬보라.그러면 스윙궤도 최저점에서 클럽헤드와 볼이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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