훅샷의 원인
1 클럽을 손바닥으로 잡는가?
점검 방법
오른손으로 그립을 잡는다. 물 양동이를 들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 손바닥이 아니라 손가락으로. Yes → 처방 1 , No → 2
처방 1 그립 할 때, 우선 클럽을 오른손의 손가락 위에 놓고 손바닥으로 덮은 다음 나머지 손으로 완전히 감싼다. 이렇게 하면 오른손이 수동적으로 움직인다.
2 클럽을 낚싯대처럼 던지는가?
톱 지점에서 클럽을 낚싯대처럼 "던지는" 동작은 손목 코킹을 일찍 풀어 스냅에 따른 훅을 낳게 된다. "그것도 아주 커다란 훅이 나온다"는 게 홀의 말이다.
점검 방법
드라이브 샷이 10~15 야드를 날아가다 심하게 급강하하면서 왼쪽으로 휘어진다면, 클럽을 던지고 있을 확률이 놓다. Yes → 처방 2 , No → 3
처방 2 "오른 무릎이 클럽보다 먼저 볼에 다가가는 것이 관건"이라고 홀은 말한다. "그러면 하체가 움직이면서 클럽의 릴리스 시점을 늦춰 클럽헤드가 계속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3 왼 손목을 활처럼 구부리나?
어떤 골퍼들은 테이크어웨이 때 왼 손목을(오른손 쪽으로) 구부린다. "이러면 다운스윙을 할 때 코킹이 일찍 풀립니다." 홀의 지적이다.
점검 방법
백스윙을 9시 지점까지 한 다음 멈춘다. 왼 손목과 왼팔의 각도가 어드레스 때와 같아야 한다. 손목이 휘어졌다면 마찬가지로 샷도 크게 휘어진다. Yes → 처방 3 , No → 4
처방 3 연필 한 자루를 손바닥 쪽으로 장갑 속에 끼운다. 테이크어웨이가 적절할 경우 9시 지점에 이를 때까지 연필이 손목에 닿지 않는다.
4 백스윙이 너무 평평한가?
"팔을 이용한 평평한 백스윙은 다운스윙 때 클럽페이스를 너무 일찍 닫아버린다"고 홀은 경고한다.
점검 방법
엉덩이가 벽과 15센티미터 정도 거리를 둔 상태에서 5번 아이언으로 백스윙한다. 벽을 친다면 스윙이 너무 평평한 것이다.
처방 4 벽을 치지 않을 때까지 연습한다. 톱에서 엄지가 샤프트 밑에 있다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5 스윙궤도에 문제가 있나?
"프로들 중에도 인-아웃 궤도로 움직이면서 1루 쪽으로 너무 치우치게 스윙해서 사이드 스핀이 과하게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점검 방법
피니시에서 손의 위치가 왼쪽 어깨의 왼쪽에 있지 않다면 인-아웃 궤도를 따라 움직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처방 5
처방 5 목표선에서 1미터, 발꿈치 선에서 30센티미터 뒤쪽에 작은 나무 한 그루가 있다고 상상한다. 폴로스루에서 나무 가지를 쳐낼 수 있어야 스윙을 충분히 '왼쪽'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출처] 훅샷 - 교정하기|작성자 dol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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