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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드라이버

드라이버 OB 대처방법

드라이버 OB 대처방법


주말 골프 3대 위험요소 두려움의 대상인 아웃 오브 바운즈(OB), 워터 해즈드(연못), 그리고 벙커 3가지 중 많은 이들의 가장 공포의 대상은 아마도 오비일 것이다. 오죽하면 골프장엔 오비를 연상 하게하는 맥주회사의 제품이 없을 정도니 가희 공포의 수준을 넘어섰다고나 할까?

자신의 최고기록을 앞두고 17,18홀에 가까워 질 수 록 더욱 OB 한번이 치명타가 되어 실수를 만회할 수 없을 정도로 다음 타수에 많은 영향을 미쳐 오히려 더 많은 타수를 기록한 경우가 주말 골프에게 아주 종종 나타나는 현상이다.

필자 또한 한창 실력이 늘어나는 시기에 18홀을 돌고나면 이 OB만 하지 않았다면 72타인데 꼭 두 세번의 OB로 인해 타수가 줄어들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언제인가 같이 운동을 하는 동료 프로골프가 OB도 골프이니 골프를 사랑한다면 OB도 사랑하며 즐겨 라는 말을 하여 주었다.

그렇다 OB도 골프이니 즐기면서 사랑하여 보아라. 이는 두렵다고 느끼면 느낄수록 자신심이 상실되어 평상시의 스윙을 하지 못해 오히려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

우선은 자신 있게 즐기는 모습을 항상 가지고 운동을 하면서 나름대로의 비책을 만들어야할 것이다.

이번엔 가장 두려움의 대상인 OB에 관해서 극복해내는 방법을 말해보고자 한다.

먼저 OB를 무시한다. 코스의 페어웨이만 보면서 그냥 평상심을 유지하면서 스윙을 하여라. 평소의 리듬과 템포를 유지하면서 과감하게 스윙하여 휘니시를 확실하게 마무리 하여라.

만약 OB가 두렵거나 시야에 거추장스럽다면 다음과 같이 수정하여 스윙을 하여라.

과감히 드라이버를 골프백 안에 두고 다른 클럽을 선택하여라. 드라이버가 자신이 없다면 3번이나 5번 우드를 선택 하여라 물론 이때를 대비하여 평상시 연습장에서 우드티샷을 연습을 하여라. 우드가 어렵다면 요즘 많이 나오는 유틸리티 우드를 선택하는 방법도 괜찮다. 골프의 천재라 불리는 타이거 우즈가 2006년 전영오픈에서 드라이브샷은 한 번도 하질 않고 아이언으로 티샷을 하여 우승을 하였듯이 많은 선수들은 14번의 티 삿에서 드라이브를 구사하는 비율이 아마도 60%정도 밖에 되질 않는 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어드레스를 직각으로 설정한다. 이는 많은 골프 교섭서에서 주장하는 바와는 전혀 상반되는 이야기이나 주말 골프들의 경우 오른쪽페어웨이에 OB가 있어서 티박스 오른쪽 끝에서 왼쪽 페어웨이를 보면서 어드레스하여 스윙을 하기란 매우 어렵다 이는 오히려 슬라이스를 유발해내는 조건을 만들어주는 현상이 되곤 한다. 이럴 땐 어드레스를 조정하여 티 박스 왼쪽 끝에서 왼쪽 끝의 페어웨이를 보면서 스윙을 하여야 한다. 왼쪽이 오비일 경우는 반대로 오른쪽 끝에서 오른쪽 끝의 페어웨이를 보면서 스윙을 하면 어드레스를 티박스에서 직각으로 설정이 되어 자연스러운 스윙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티 높이를 조정한다. 페어웨이 왼쪽이 OB일 경우는 볼의 높이를 티샷 시 평상시 보다 아주 조금 낮게 꽂고 스윙을 하여라. 이러면 볼의 구질은 약간의 슬라이스 구질이 나와 볼은 페어웨이 우측으로 안전하게 갈 것이다. 반대로 오른쪽에 OB가 있을 경우에는 티의 높이를 약간 높게 구사하면 훅 성 볼이 나와 왼쪽으로 볼이 약간 휘어져 갈 것이며 안정된 스윙을 구사할 수 있다.

위의 여러 가지 상황을 잘 활용하여 코스를 공략한다면 아마도 즐거운 플레이가 되질 않을까한다.

출처 : 한국아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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