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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골프이야기

어떤 볼을 사용할 것인가? 2피스, 3피스

어떤 볼을 사용할 것인가? 2피스, 3피스


완벽한 피칭 샷이라고 해도 당신이 사용하는 볼 형태가 적 합하지 않으면 볼이 정확하게 그린에 안착하지 못한다. 볼 은 3종류가 있으며 볼의 특성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컨트롤 볼(control ball - 3피스)

대부분의 골퍼들은 컨트롤 볼을 사용함으로써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다. 즉 티샷에서 잃은 거리를 그린 주변에서 컨트롤 향상을 통하여 즐거움으로 만들 수 있다. 잘 친 웨지 샷은 역회전이 잘 걸려 그린 공략에 자신감을 가져다준다. 이 볼의 단점은 아래로 잘못 쳤거나 심지어 평범한 벙커 샷이라도 소프트 커버가 쉽게 손상된다. 이는 인공 고무 합성재료인 발라타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비용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이 볼은 사용할만한가치가 있다.

디스턴스 볼(distance ball - 2피스)

이 볼로 거리를 얻고자 한다면 볼 컨트롤은 잃어버릴 것이다. 이 말은 그린 주변에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말이다. 하절기엔 깃대보다 짧게 쳐 볼이 런을 하도록한다. 특히, 이 볼을 사용할 때는 최대의 백스핀과 높은 궤적을 이루도록 쳐야 볼에 대한 컨트롤을 향상시킬 수 있다.
동절기 중, 날씨가 따뜻하여 그린이 부드러울 때는 깃대에가깝게 쳐도 된다.

컴프로마이즈 볼(compromise ball)

이 볼은 컨트롤 볼과 디스턴스 볼의 중간으로 컨트롤 볼만큼의 역회전은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아주 딱딱한 그린을 제외하고는 볼 회전과 컨트롤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가장 로프트가 큰 클럽을 사용할 때 촉촉한 그린이 아니라면 볼을 제대로 멈추는 것이 힘들다. 이 볼의 장점은 티샷에서 거리의 손해를 보지 않고 디스턴스 볼만큼 날아간다. 따라서 이 볼은 거리조절과 컨트롤을 동시에 원하는 골퍼에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