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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어프로치

샌드웨지냐 로브웨지냐

샌드웨지냐 로브웨지냐

칩샷땐 샌드웨지가 정확도 높고 피치샷·벙커샷선 로브웨지가 나아

최근 48도~60도, 또는 64도 이상까지 다양한 로프트의 웨지가 출시되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웨지를 써야 할지도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다. 미국 골프매거진이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샌드웨지(56도ㆍ이하 SW)와 로브웨지(통상 60도ㆍ이하 LW)의 정확도 테스트 결과를 소개해 관심을 모은다. 이는 웨지 선택만 잘해도 41%나 홀에 더 가깝게 붙일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피치샷= 30야드 정도의 거리에서 러프와 페어웨이 모두 LW가 40% 가량 더 핀에 근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LW로는 거의 풀스윙을 구사했지만 SW는 하프 스윙을 요구했다. LW는 비거리가 길지 않기 때문에 임팩트 구간에서 헤드를 가속시킬 수 있다.

◇칩샷= 러프와 페어웨이, 핀까지의 그린 여유 등과 상관없이 SW가 30% 정도 더 정확했다. SW의 헤드 뒤쪽 아래 불룩한 부분인 바운스가 제어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무게가 무거워 쉽게 풀을 뜯고 지나가기도 한다.

◇벙커샷= 모든 상황에서 LW의 결과가 좋았다. 보다 큰 로프트 각도가 볼을 쉽게 띄울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SW로 LW의 로프트 효과를 보기 위해선 헤드페이스를 열어줘야 하는데, 볼 뒤 너무 먼 쪽을 때려 '날 치기'가 나오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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