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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의 달인/생각의변화

가난이 세습되듯 옳지 못한 사고방식도 조직내에서 세습됩니다.


"원래 그래요" "예전부터 그래 왔어요"




비벡 폴이 현재까지 들었던 조언 중 최고로 꼽는 것은 정글에서 코끼리를 조련하는 사람에게 들은 말이다. 그는 정글 탐사 여행을 하던 중 코끼리 몇 마리가 몸집에도 맞지 않는 작은 말뚝에 묶여 있는 광경을 목격했다. 그는 코끼리 주변에 서 있던 조련사에게 다가가 '어떻게 해서 큰 몸집의 코끼리를 작은 말뚝에 묶어두는 것이 가능한지' 물었다.
"물론 코끼리가 어렸을 적에는 자신을 묶어둔 말뚝을 뽑아버리고, 가고 싶은 곳에 마음대로 돌아다니려 하죠. 하지만 실패하고 맙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코끼리들은 더 이상 말뚝을 뽑고 다른 곳으로 가려는 시도를 하지 않게 됩니다."
- [내 인생 최고의 조언] 중에서

 

"그건 예전부터 그래 왔는데요." "원래 그래요" 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 답이 없다. 어떤 말을 해야 될지 막막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신입사원의 입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이야기 입니다.
현재 우리의 현실이 그러한 거 같습니다. 마치 위의 이야기처럼 생각이 닫혀있는 커다란 코끼리처럼 말입니다.
우리 주위에 이런 사람이 있고, 그 영향이 그 개인으로 끝난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막 사회의 문을 열고 들어온 신입사원에게 "그건 예전부터 그래왔어... 원래 그래" 라는 충고 아닌 충고를 하게 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가난이 세습되듯 옳지 못한 사고 방식도 조직내에서 세습되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