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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펀드

[Step 3] 펀드에 가격이 있다고?

펀드에 가격이 있다고?

펀드에 가격이 있다고?

성공적인 투자의 제1 원칙은 바로 ‘BLSH’입니다. 즉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Buy Low Sell High)’입니다. 펀드투자 역시 마찬가지인데 싼 가격에 펀드에 가입해 비싼 가격에 펀드를 환매하면 수익을 올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펀드를 매매하는 가격을 ‘기준가격’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가입당시에 통장에 찍힌 기준가격과 현재 기준가격을 알면 펀드투자의 수익률을 알 수 있습니다.


펀드의 기준가격은 일반적으로 1000좌당 1000원을 기준값으로 하며 매일 수익률을 토대로 산출한 시장가격을 발표합니다. 처음 설정 당시 최초 기준가격이 1000원(1000좌)이었는데 얼마 지나서 1100원이 됐다면 그동안 10%의 이익이 난 것이 됩니다. 펀드는 설정된 날부터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기 시작합니다. 매일 증권시장이 끝나면 펀드 내에 들어 있는 모든 주식과 채권,파생상품 등을 시장가격으로 평가해 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시장가치를 계산합니다. 여기서 부채와 각종 비용 등을 제외하면 펀드의 순자산가치가 산출됩니다. 이 순자산가치를 펀드의 좌수로 나눈 것이 바로 기준가격입니다. 펀드의 좌수란 펀드의 구입단위로서 설정당시 1좌는 1원으로 시작합니다.


기준가격은 펀드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이 차감된 가격이지만 세금이나 환매수수료는 따로 물어야 합니다. 펀드의 기준가격이나 순자산가치는 판매회사와 운용회사에 문의하거나 자산운용협회 사이트(www.amak.or.kr)에 가면 매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기준가격을 이용해서 투자자의 수익률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펀드의 기준가격이 1050원일 때 가입했다가 1100원으로 올랐다면 가격상승분 50원을 1050원으로 나눈 다음 100을 곱하면 수익률 4.76%가 산출됩니다. 이렇게 기준가격을 활용하면 투자수익률을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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