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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펀드

[Step1] 펀드의 매력에 빠져봅시다.

펀드의 매력에 빠져봅시다.

<출처: Moneta-헬로우펀드에 보다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혹시 고속도로에서 장거리 운전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바짝 긴장해서 운전대를 꽉쥐고 몇시간 동안 운전을 하면 온몸이 뻐근해져오고 금새 녹초가 됩니다. 상상만해도 힘들죠? 하지만 안락한 우등고속버스나 KTX를 탄다면 편안하게 앉아 음악도 즐기고 책도 읽을 수 있습니다. 펀드에 투자한다는 것은 이처럼 우등고속버스나 KTX를 타는 것과 비슷합니다. 베테랑 운전기사님인 펀드매니저가 펀드의 투자 목적지까지 안락하게 모셔다 드린답니다.


펀드투자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전문가가 알아서 해준다는 점입니다. 투자자는 그저 좋은 펀드만 엄선해서 자금을 맡기면 나머지는 전문가가 최선을 다해 주식과 채권을 골라 투자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줍니다. 몇 해 전 모 증권사 광고인 “자산관리는 **에 맡기고 당신은 인생에 투자하라”는 것이 딱 펀드의 컨셉입니다.


두 번째 매력은 1만원짜리 단 한 장만 있어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인 삼성전자의 주가는 50만원이 훨씬 넘습니다. 삼성전자 주식 1주를 직접 사기 위해서는 50만원 이상 있어야 한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주식을 가진 펀드는 단 1만원만 투자해서 삼성전자에 투자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 푼 두 푼 모아 부자를 꿈꾸는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는 펀드가 아주 유용한 수단입니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았다가 바구니가 떨어지기라도 한다면 모든 달걀이 깨져버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투자 역시 한 곳에 투자하지 말고 여러 군데로 나눠서 투자해야 위험을 줄 일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펀드는 기본적으로 여러 종목에 나눠서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최소한 한 종목에 10%이상 투자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따라서 최소 10개 종목 이상에 나눠 투자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렇게 하면 한 두 종목이 손해가 나더라도 나머지 종목에서 올린 수익이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랍니다.


이렇게 매력적인 펀드에 투자하면 그 만큼 책임도 뒤따릅니다. 다시 말해 전문가에게 맡겼다고 해서 손해가 나면 전문가가 책임져주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펀드는 이익이 나면 이익이 나는 만큼 투자자에게 되돌려주듯이 손해가 나면 손해가 난 만큼 투자자가 부담하는 상품입니다. 투자자가 스스로 펀드를 골라 돈을 맡긴 만큼 투자의 이익과 손해 모두 투자자의 몫입니다. ‘미인’을 얻은 만큼 책임도 져야 한다는 점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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