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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드라이버

어드레스시 헤드를 지면에 닿지 않게 하는 이유

어드레스 때 클럽헤드를 지면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유리한 이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잭니클러즈가 어드레스 때 사용하는 독특한 방법 중의 하나는 클럽 헤드를 공 뒤의 지면에 놓지 않고 지면에서 약간 떨어지게(그림 참조) 공 뒤에 위치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이 유리한 첫째 이유는 그립을 잡은 힘의 크기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데 있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샷을 하기 위해 공 앞에 서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그립을 고쳐 잡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립을 잡는 힘이 변하게 된다.

두 번째는 테이크 어웨이를 한 동작에 부드럽게 취할 수 있게 해주는 이점이 있다. 그래서 클럽 헤드가 공으로부터 물 흐르듯이 부드럽게 멀어지게 된다.

특히 드라이버를 잡았을 경우에는 더욱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드라이버를 지면에 놓고 테이크 어웨이를 하게 되면 손목을 너무 빨리 꺾어주거나 수직으로 들어올리는 잘못을 범할 우려가 많기 때문에 한편 공이 비교적 긴 풀 위에 놓여 있을 때에도 이러한 방법으로 어드레스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긴 풀 위에 놓여 있는 클럽을 잘못 어드레스 하게 되면 공 뒤의 풀이 움직여 자연히 공도 움직이게 되어 벌타를 받게 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이 긴 풀 위에 놓여 있을 때에는 클럽을 공 뒤의 풀 위에 클럽을 대지 말고 약간 든 상태로 어드레스를 취했다가 테이크 어웨이도 하고 다운 스윙을 해야만 벌타도 면하고 스윙도 부드럽게 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