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리지 않는 90타 보기 플레이어가 되려면, 최소한...
캘러웨이의 디아블로 우드
레슨도 가끔씩 받고 하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한게 마음을 편히 가지면서 골프를 즐겨야만이 스코어도 관리가 된답니다. 즉 스코어는 따라오는 부산물이라고나 할까요.
일단 즐겨야만, 골프를 사랑해야만 재미가 있더라구요. 스코어에 연연하면, 잘 쳐놓고도 한두번의 실수가 항상 머리속에 남아 "2타 더 줄일 수 있었는데, 이런 바보"...
아래는 개인적으로 필드를 나간후 스코어카드를 분석해 보니 90타를 깨려면 최소한 다음의 유형에 들어야만 가능할 것 같아 몇가지 요약해 보았습니다.
1. OB는 2개 이상하면 음... 글세요. 스코어카드에 트리플보기가 2개 이상이면 좀 힘들어요. OB가 있다면 더블로 막아야 합니다.
2. 아이언 2nd 샷의 그린 적중률이 8개이상이면 쉽게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이 돼죠... 대부분 50% 이상의 그린 적중률을 보인다면 퍼팅거리가 15M 이상의 롱퍼팅 확률이 높죠... 결국 3퍼팅이 없어야만 합니다. 음... 퍼팅수는 아마 35~40개사이일듯
3. 아이언 2nd 샷의 그린 적중률이 4개정도라면 십중팔구는 어프로치의 정확성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경우 대부분 그린 에지부분에 볼이 떨어졌을 확률이 매우 높죠... 즉 20~30M 어프로치의 정확도가 높다면 의외로 퍼팅이 쉽게 풀릴 확률이 높죠 음.. 퍼팅수 35개 내외
4. 롱퍼팅시 3퍼팅을 최소화 해야 하고, 1M~1.5M 퍼팅 성공률을 높여야 가능성이 보입니다.
5. 드라이버의 정확도가 떨어진다면 최소한 80~100M의 샌드와 피칭의 정확도라도 높여야 합니다. (9번 포함) 그래야만 퍼팅 거리를 줄일 수 있겠죠...
6. 인도어 연습시 무의식적으로 드라이버와 7번 아이언 연습을 많이 하게 되지만 실제로 필드에서 7번 혹은 8번을 치는 확률이 그리 높지 않을 수 있습니다.(물론 개인차는 있지만) 그보다는 9번이나 AW, SW를 치는 확률이 더 많을 수 있지요... 그렇다면 인도어 연습시에도 그러한 아이언 연습을 더 많이 해야 되지 않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SW>AW>9I>D1>5I>8I>7I 순이더하고요. 그래서 연습시에도 이 룰을 지켜서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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