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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골프와 자전거에 미치다

골프와 자전거에 미치다



골프는 시작한지 4년차에 접어들고, 자전거는 2달정도 되었습니다. 두가지 모두 돈이 많이 드는 운동이더라구요. 골프야 돈이 많이 든다는 것은 익히 알고 시작했었지만, 자전거가 초기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은 몰랐었죠...
어제 꿈을 꾸고 난 후 드뎌 골프와 자전거에 미쳤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꿈에 자전거로 서울출발 - 대관령 넘어서 강원도에 힘들게 도착하고 나서 잠시후에 제가 골프장으로 이동했더라구요. 그리고 열심히 라운딩하는 꿈을... ㅋㅋㅋ"
이정도면 미친게 맞죠...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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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몸이 약간 몸치인지라 4년차에 접어 들었지만 남들 2년차 실력밖에 안된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했었지만.... 이게.... 잘.... 안되더라구요.
올들어 그나마 골프는 이렇게 치는 거였구나 하는 감이 뒤늦게 오더라구요. 장타가 장땡이 아니라 또박또박 정확한 샷이 장땡이라는걸.
-. 스윙크기는 3/4 정도로 유지하면서 정확한 샷 연습을 하는데, 이게 좋더라구요.
-. 퍼팅은 무조건 끊어서 2퍼팅으로 하는 느낌으로 절대 한번에 홀인할 생각은 안하구요.
-. 드라이버도 페어웨이 상태에 따라 아이언이나 우드로 대체하고...
-. 트러블 샷에선 무조건 해당 지역을 정확히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 200M 거리는 무조건 우드로 샷을 했었는데, 지금은 아예 7~8번 아이언으로 끊어서...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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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전 5월 1일 부터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집에 있던(신문 신청하고 받은 철제 중국산 자전거) 자전거로 시작했다가 3주만에 저렴한 알루미늄 MTB 자전거로 바꿨죠...
(그래서 우드를 바꾸려고 꼽쳐놓은 비상금으로 자전거 용품 구입에 써 버렸지만)  [관련글 보기]
자전거 역시 골프와 마찮가지로 중독성이 심한 운동 같습니다. 바람을 가르며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 설명할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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