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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Strategy

환율전쟁 - 스위스

 

 

환율전쟁 - 스위스 고정환율 폐지


한나라의 환율이 2~3%씩 변한다면 뭔가 심각한 상황....

러시아처럼 절반으로 추락한다면...

  스위스 프랑 


스위스의 경우 EU의 단일 통화인 유로가 아니라 자국 통화인 스위스 프랑을 사용한다. 상당부분의 수출 역시 EU회원국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스위스의 경우 통화가치 변화는 많은 부대적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또한 EU 유로화의 가치 변화 역시 동일하다.

그러한 환경에서 스위스가 결국 자국 통화를 어느 범위에서 유로화에 대해 고정적으로 유지되던 환율을 폐지하면서 1월 15일 스위스 프랑의 가치가 유로화 대비 30% 치솟았다.

그동안 스위스 프랑은 "세계 금융시장의 일종의 도피처" 연활을 해 왔다. 정치 자금 도피처로도 사용... 최근 러시아 환율 하락에 대한 갑부들의 피난처...

금번 조치로 이러한 환경에 변화가 발생할 것도 같다.

  스위스 프랑의 가치 변화에 따른 ...


EU 의 양적완화

상대적으로 스위스 프랑의 가치가 올라갈 것이다. "유로화 팔자 - 스위스 프랑 사자"

그렇게 되면 스위스 수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자국의 물건 값이 상대적으로 비싸지기 때문이다. (스와치, 네슬레...등)

 

기업들은 그렇다 치고 스위스 국민들은 어떨까?

먼저 자국 화폐 가치가 오르니 국경 인접 지역의 주민들은 유로화를 사용하는 국가에 가서 쇼핑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럼 당장 물건값을 20%내외의 싼 가격에 살 수 있을 테니.... 또한 국경 인접국 사람들이 스위스 기업에 취직해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은 20% 이상의 임금 상승 효과를 얻게 된다고 한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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