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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골프이야기

드라이버 비거리 늘리는 비법

비거리 늘리기



간혹 아마추어 중에는 보기에 민망할 정도의 스윙으로 싱글핸디캡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그런 스윙으로 좋은 스코어를 만드는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정확한 임팩트다. 스윙은 엉망이지만 임팩트 순간만큼은 한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게 싱글 핸디캐퍼들의 놀라운 능력이다.
그러나 이런 내공은 오랜경험을 통해서만 익힐 수 있다. 수십년의 시간과 엄청난 돈을 투자할 생각이 아니라면 처음부터 제대로 된 동작으로 정확한 임팩트 만드는 방법을 익혀두는 게 살림살이에 도움이 된다.


임팩트는 과정에 불과, 전체적인 스윙의 흐름에 신경써야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전체적인 스윙의 흐름을 점검해 보는 것이다. 일부 아마추어들은 임팩트 자체에 집착하곤 한다. 임팩트가 잘못됐다. 잘됐다 등등. 그러나 정확히 따지자면 임팩트가 잘된 것이 아니라 스윙이 잘된 것이고 임팩트가 잘못된게 아니라 스윙이 잘못된 것이다.
어드레스부터 백스윙에 이어 다운스윙을 거치며 폴로스루까지 이어지는 단계를 점검해보자.


어드레스에서는 왼쪽 팔뚝을 곧게 펴준다
어드레스 시 팔뚝은 곧게 펴준 상태가 좋다. 그렇다고 구부린 상태의 어드레스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백스윙과 다운스윙을 거치는 동안 그 상태 그대로를 유지할 수 있다거나 아니면 임팩트 순간 어드레스에서 팔뚝을 구부렸던 그 자세 그대로 만들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는 쉬운 일이 아니다. 또 효과적인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다. 팔을 구부린 채로 스윙을 하면 스윙 아크가 작아져 힘을 충분히 활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클럽을 올바른 궤도를 따라 움직이는 데 어려움이 있다.
▲ 어드레스 시 왼쪽 팔뚝을 곧게 펴준 상태는 정확한 임팩트 및 효과적인 힘의 운영에 도움이 된다.


임팩트 시 페이스와 볼은 직각
정확한 임팩트의 기본은 볼과 페이스의 각도다. 페이스가 볼에 맞는 순간 어떤 상태냐에 따라 구질은 물론 비거리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비거리 향상을 위한 가장 좋은 상태는 페이스와 볼이 이루는 각도가 직각을 이룰 때다. 직각이 아닐 경우 맞는 순간 볼에 사이드 스핀이 걸리면서 슬라이스나 훅이 발생하게 된다.
▲ 임팩트 순간 팔은 샤프트와 일직선에 놓여 있어야 한다.


스윙의 주체는 몸통
정확한 임팩트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쉽게 생각해보자. 처음 어드레스 시의 동작 그대로 클럽을 뒤로 빼내고 톱 오프 스윙까지 올라간다.
그리고 이전 동작의 역순으로 클럽을 끌어내려보자. 이때 움직임의 주체는 어깨와 몸통이다. 팔을 움직여 동작을 만들면 정확한 궤도 그대로 클럽을 유지하기 어렵다.
팔이 아닌 어깨를 돌려 백스윙을 하고 몸통을 회전하면서 클럽을 끌어내린다는 기분으로 클럽을 휘둘러보라. 보다 정확한 임팩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어깨를 돌려 백스윙을 하고 다운스윙은 몸통을 회전하며 만들어주는 기분으로 스윙 한다.


1. 페이스는 볼과 스퀘어한 상태, 즉 볼에 대해 직각인 상태로 임팩트 되어야 한다.
2. 페이스가 열려 맞으면 경우 슬라이스 구질이 나온다.
3. 페이스가 닫힌 채 임팩트가 되면 훅이 발생한다.
황프로 웨이트 트레이닝 노하우
안정적인 스윙을 통한 정확한 임팩트는 골프의 기본이다. 그러나 이는 말처럼 쉽지 않다. 안정적인 움직임을 위해 몸을 지탱해 줘야 할 부분이 흔들리게 되면 정확한 스윙은 장담할 수 없다.
상체 근육과 클럽을 쥐고 있는 손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손목근육이 바로 그것이다. 정확한 임팩트를 위한 안정적인 스윙에 필요한 상체 근육과 손목을 단련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손목 힘은 비거리의 바로미터
손목 힘은 골퍼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 클럽을 쥐고 있는 손의 제어와 다운스윙에서 손목 코킹을 최대한 길게 유지해 비거리를 늘리는 데 도움을 주는 것도 손목이기 때문이다.
또 긴 러프에서 잔디의 저항을 뚫고 볼을 쳐낼 수 있는 파워를 만들어 내는 것도 손목의 힘이다. 손목의 힘을 기르는 운동은 일상생활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맨손으로 주먹을 쥔 채 앞뒤 또는 위 아래로 손목을 천천히 움직여 주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왼손목을 운동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 가장 간편한 방법은 맨손 또는 적당한 무게의 아령을 사용하는 것이다. 아령을 들고 팔을 고정한 후 손목만을 움직여 아령을 앞뒤 그리고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여보자. 이때 팔의 움직임을 제어하기 위해 반대편 손으로 팔뚝을 잡아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상체 근육의 힘과 유연성 키우기
상체는 백스윙 시 팔을 움직이는 주체가 된다. 따라서 상체가 얼마나 부드럽게 돌아가느냐는 백스윙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상체 중에서도 어깨가 효과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면 팔 동작에 제약이 발생하기 때문에 결국 스윙궤도가 망가지는 원인이 된다.
양팔을 위로 들어올린 후 천천히 올렸다 내렸다는 반복하면 어깨 앞쪽부터 가슴까지 힘이 들어가는 게 느낄 수 있는데 바로 이 부분의 근육이 백 스윙 시 목 뒤쪽의 승모근과 함께 정확한 백스윙 궤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 팔을 위에서 아래로 끌어내리는 동작을 통해 어깨 및 상체 그리고 등근육을 운동할 수 있다. 이때 끌어내리는 팔의 위치를 얼굴 앞쪽으로 하느냐 또는 머리 뒤쪽으로 하느냐에 따라 상체 앞부분과 등쪽 근육의 운동 정도가 달라진다.
근육 단련과 유연성 향상 효과를 함께 거두기 위해서는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운동하는 게 효과적이다.
 
 
출처 : 한국아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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