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펀드

[Step2] 내 맘대로 넣고 찾는다 MMF

MMF 란 무엇인가?

<출처: Moneta-헬로우펀드에 보다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MMF(Money Market Fund, 머니마켓펀드)란 주로 단기채권, 기업어음, CD, 콜 등과 같은 현금성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합니다. 채권펀드가 1년에서 2년정도의 만기를 가진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것에 비해 MMF는 법에 의해 3개월 이내의 극히 만기가 짧은 채권에만 투자하도록 돼있기 때문에 위험이 매우 낮습니다. 이 정도의 단기채권은 거의 현금이나 다름없습니다. 따라서 MMF는 투자한 돈을 환매하고 싶으면 바로 찾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MMF의 큰 장점은 수익률이 매우 안정적이라는 사실입니다. MMF가 안정된 수익률을 투자자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단기채권이나 현금성 자산에 주로 투자하기 때문입니다. 채권은 금리 변화에 따라 가격이 매일 변하는 데 단기채권일수록 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의 변화가 크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일정한 수익률을 투자자들에게 배분해줄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MMF는 시장금리가 단기간 급등할 때 그 진면목을 발휘합니다. 투자하는 채권의 만기가 매우 짧기 때문에 금리가 급하게 상승하더라도 채권평가 손실이 크지 않고 펀드의 수익률이 금리상승에 따라 오히려 빠르게 올라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기가 상대적으로 긴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채권펀드는 금리가 상승할 경우 수익률이 떨어지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하지만 MMF 역시 펀드이므로 큰 폭으로 금리가 오르거나 투자한 채권이 부실화되면 수익률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시장금리가 많이 오르게 되면 잔존 만기가 상대적으로 긴 MMF에서는 평가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MMF는 일반적으로 편입채권의 가격을 장부 가격으로 평가하는데 만일 0.5퍼센트 이상 시장 가격과 차이가 나면 즉시 시가평가를 채택하도록 돼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 급상승기에 잔존 만기가 긴 MMF의 경우 시가평가 손실로 인해 수익률이 급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MMF 내에 편입된 채권이 부실화되면 평가손실이 크게 발생하게 돼 수익률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문제점은 MMF내에 편입된 유가증권을 시장에 내다 팔지 못할 경우 환매가 제때 이뤄지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만일 시장 불안 등으로 투자자들이 한꺼번에 대규모의 환매를 신청하거나 채권시장이 얼어붙어 채권을 팔기 어려운 경우에는 환매금액을 즉시 지급하지 못하는 수도 있습니다.


결국 MMF는 초단기로 자금을 운용할 때 적합한 펀드입니다. 하지만 예금처럼 입출금을 위한 펀드인 MMF가 금리 급등기에는 상당히 좋은 투자상품으로 활용될 수도 있습니다. 


ㆍ한국펀드평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및 분석 자료는 단순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운용사나 펀드를 권고하거나 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한국펀드평가의 제공 내용은 운용사의 기준가, 운용내역 공시 등 신뢰할 만한 판단 자료로 얻어진 것이나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당사가 보증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한국펀드평가를 비롯한 기타 정보에 의존해 행해진 누구의 어떠한 행위로부터 발생하는 결과에 대해 당사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골프장 추천글 >> 국내주요 골프장      중국내 골프장      세계명문 골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