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펀드

[Step 3] 펀드 투자 성적

펀드 투자 성적


<출처: 모네타의 칼럼 중에서-보다 많은 정보는 모네타를 방문하세요>

누구나 투자한지 어느 정도 되면 자신이 가입한 펀드 투자 수익률이 어느 정도 됐는 지 궁금하기 마련입니다. 펀드수익률의 움직임을 통해 운용상태 등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시장 움직임과 펀드 수익률 움직임을 비교해보면 이 펀드가 IT나 전기전자 등 성장성 있는 주식에 투자하는 지 아니면 내수관련 주나 이른바 가치주에 투자하는 지 대략 알 수 있습니다.또 자신이 제대로 투자하고 있는 지, 투자한 포트폴리오에 이상은 없는지 중간 점검을 할 수 있습니다.


펀드수익률은 한국펀드평가(www.fundzone.co.kr)와 같은 펀드 평가사 사이트나 자산운용협회 사이트(www.amak.or.kr), 해당 운용사나 판매사 사이트 등에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또 판매직원에게 전화로 문의해볼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수익률을 어떻게 계산하는지 방법을 알고 스스로 해보는 것도 좋은 투자습관입니다.


펀드수익률은 앞서 설명했던 기준가를 알면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익률은 평가 기준일 기준가와 펀드 가입시 기준가의 차액을 펀드 가입시 기준가로 나눈 다음 100을 곱해 구합니다. 예를 들어 1200원에 펀드에 가입했다가 평가일 현재 기준가가 1300원이라고 가정해봅시다. 자신의 펀드 수익률은 (1300-1200)/1200 *100 으로 계산하면 8.33%입니다. 이는 매우 간단하고 단순한 수익률 계산 방법입니다.


그러나 펀드는 1년에 한번씩 결산을 하고 펀드 기준가가 1000원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수익률 계산기간에 결산이 있을 경우 이 같은 방법으로 수익률을 계산할 수 없습니다. 펀드 결산이란 마치 주식회사가 1년에 한번씩 한해동안의 경영성과를 결산해 주주에게 배당을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펀드도 대개는 1년 단위로 운용성과를 계산해 펀드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확정합니다. 이 수익금에서 비용을 공제하고 나머지를 투자자의 투자비율에 따라 나눠주는 때 이때 투자수익금을 ‘이익분배금’이라고 합니다. 이익분배금은 대개 다시 펀드에 투자돼 투자자의 펀드 좌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이런 결산과정을 거치면 펀드 기준가는 설정당시 기준가격인 1000원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펀드의 결산 과정을 감안할 때 기준가로만 수익률을 계산하는 것보다는 평가액을 구해 계산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즉 현재 자신이 가입한 펀드의 좌수를 기준가와 곱해 이를 다시 1000으로 나누면 현재 투자 평가액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를 다시 투자원금과 나눈 후 1를 뺀 다음 100을 곱하면 현재 수익률을 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0만원을 기준가 1200원에 펀드에 가입하면 구입좌수는 83만3333좌가 됩니다 (100만원÷1.2원[1좌당 가격]) 그런데 투자한 후 기준가가 1300원이 됐다면 1좌당 가격은 1.3원이 되므로 현재 평가액은 108만3333원입니다(1.3원×83만3333좌[보유좌수]). 108만3333원을 투자원금 100만원으로 나누고 여기서 1를 뺀 다음 100을 곱하면 수익률 8.33%가 나오는 것입니다. ([108만3333원÷100만원-1]*100). 


ㆍ한국펀드평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및 분석 자료는 단순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운용사나 펀드를 권고하거나 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한국펀드평가의 제공 내용은 운용사의 기준가, 운용내역 공시 등 신뢰할 만한 판단 자료로 얻어진 것이나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당사가 보증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한국펀드평가를 비롯한 기타 정보에 의존해 행해진 누구의 어떠한 행위로부터 발생하는 결과에 대해 당사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