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퍼팅을 막자

3퍼팅을 벗어나려면...

퍼팅을 잘하는 골퍼는 타고날까 아니면 연습으로 만들어질까? 답은 당연히 후자다.

오직 연습을 통해서 퍼팅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규정대로 그린에 공을 올려 놓았어도 홀을 향해서 공을 굴리는 자신감과 홀에 공을 넣는다는 확신이 없으면 누구나 3퍼팅을 하게 된다. 특히 퍼팅할 때마다 방법이 다르고 준비하는 과정도 다르다면 3퍼팅하는 기회도 그만큼 많아진다. 이제까지 알려진 퍼팅의 명수들이 강조하는 퍼팅을 준비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 그린을 향해서 어프로치 샷을 하기전에 경사도를 파악하여 퍼팅하기 가장 유리한 곳을 어프로치 샷을 한다.

▶ 동반자가 퍼팅한 결과를 참고하여 그린빠르기를 파악한다.

▶ 공이 휘어져 구르는(BREAK) 평탄하지 않은 곳에서는 홀 컵을 겨냥하지 말고 휘어지는 지점을 향해서 퍼팅한다.

▶ 언제나 퍼팅하기 전에 일정한 횟수로 연습스윙을 하면서 퍼터의 스윙웨이트를 느끼도록 하고 홀까지 남은 거리에 따라서 스윙크기를 조절한다.

▶ 스퀘어하게 스탠스를 취할 수 있도록 퍼팅선과 평행하게 두 발을 평행하게 놓는다.

▶ 퍼팅선에 대해서 퍼터훼이스를 스퀘어하게 정렬할 수 있도록 먼저 공 뒤에 퍼터를 놓고 이에 맞춰서 스탠스를 정한다.

▶ 퍼팅선을 따라서 퍼터헤드가 일직선으로 움직이도록 스트록을 구사한다.

▶ 길거나 짧은 거리 모두 공을 임팩트하고 난 다음 퍼팅선을 따라서 퍼터훼이스를 스퀘어하게 유지하며 훨로우 스루한다. 가능하면 퍼터훼이스를 떠나는 공이 튕겨나가지 않고 바로 회전시키고 또 홀을 지나쳐서 멈추도록 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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