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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코스공략

표적이 나무에 가로막혀 있을 때 - 낮게 깔아서 치기

표적이 나무에 가로막혀 있을 때 - 낮게 깔아서 치기


나무 아래에서 낮게 깔아치기로 결정했다면 늘어진 나뭇가지가 백스윙을 할 때 방해되는지 아니면 쳐보내려는 방향으로 자라난 풀이 길어서 공이 날아가는데 방해되는지를 점검한다. 연습스윙을 하다가 늘어진 나뭇가지에 클럽이 닿아 가지가 뿌러지거나 아니면 나뭇잎이 떨어져도 2 페널티 스트록을 받는다. 또한 아무리 풀이라고 해도 날아가던 공이 긴 풀에 직접 맞으면 방향이 틀어지게 되어서 원하는 지점으로 보낼 수 없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지면을 거의 구르다시피 날아가는 샷을 구사하기 보다는 쳐보내려는 거리를 고려하여 적어도 50센티미터 정도 높이로 날아가는 샷을 구사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

낮게 깔아서 치기 위한 준비과정을 보면

*클럽의 선택 - 스탠스와 공이 놓여진 상태를 고려하여 로프트가 작은 3번에서 7번 사이의 클럽을 선택한다.

*공의 위치 - 공이 낮게 날아갈 수 있도록 스탠스를 취한 오른발쪽에 가깝게 놓는다. 보통때보다 오른쪽에 놓는 까닭은 클럽의 로프트가 작아지는 효과 때문인데 7번 아이언을 사용할 경우 5번이나 6번 아이언을 사용한 결과를 얻는다.

*스탠스 - 보통때보다 넓게 취하며 몸의 중심을 왼쪽발로 유지할 수 있게 하여 가능한 한 스윙하는 동안 몸의 중심이동을 억제한다.

*손의 위치 - 그립쥔 손을 왼쪽 넙적 다리 앞에 오도록 하여 샤프트가 표적쪽으로 기울어지게 한다(그림참조). 그러나 손의 위치가 표적쪽에 가까이 있으면 클럽훼이스가 열려지기 쉬우므로 클럽훼이스를 스퀘어하게 놓는점을 유의한다.

*스윙방법 - 오른손목을 젖혀서 어드레스하였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여 간결하게 백스윙을 하고 펀치하는 느낌으로 공을 임팩트한다. 공을 임팩트하는 순간에는 어드레스때 손의 위치와 마찬가지로 클럽헤드보다 훨씬 표적에 가까워야 한다. 그리고 공을 임팩트한 후에는 되도록 손목이 풀리지 않게 지면을 따라서 클럽헤드를 가져간다.

거리를 맞추기 위해서는 샷을 구사하기전에 두 세 번의 연습스윙을 하여 거리감을 느낀후에 실행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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