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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골프이야기

단조아이언 손맛

테일러메이드의 초보자용 주조 아이언을 사용했었다.
그 때가지만 해도 주위분들이 아이언은 손맛이라고 말하곤 했는데, 그 손맛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지요...

2월달에 본의는 아니지만 PRGR 단조 아이언으로 바꾸게 되었죠... 한동안 적응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부터 거짓말 처럼 "짜아악" 붙는다는 느낌이 전해지더라구요... 비거리도 많이 나게 되고, 손목도 부드러워지고... 이렇게 5개월정도 지났나요... 다시 언제부턴가 손맛을 느낄 수가 없더라구요...

아이언 손맛은 중급자를 지나면서 한동안 느끼지만, 자세가 안정되고 나서 일정 기간 지나면 손맛을 덜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프로들도 그러한지.. 궁금하네요... 매번 샷시마다 그런 붙는다는 느낌을 가지는지...
 

==> 1년 후.... 제가 글을 올리고 제가 답변을 하게 된네요....
저 역시 손맛이 느껴지다가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그게 거의 1년 ...
예전의 그 손맛을 요즘 다시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가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 스윙폼이 서서히 바뀌어서 예전의 감이 없어진 거 같더라구요
요즘 다시 레슨을 받고, 스윙 교정 중인데... 예전의 그 맛이 나오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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