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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Strategy

레몬마켓 vs 피치(peach)마켓



레몬마켓 vs 피치(peach)마켓


레몬마켓과 피치(복숭아)마켓은 서로 상반된 시장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정보의 비대칭에 의해 존재하는...

레몬마켓이란 질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있는 저급의 재화나 서비스가 거래되는 시장을 의미한다. 정보가 부족한 구매자는 어느 수준 이상의 금액을 지불하지 않으려 하고 이로 인해 시장에는 저급의 물건만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시장이 발생되는 원인은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하여 소비자나 다른 경제 주체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못하는 시장을 의미합니다.
인도 히말라야가 원산지인 레몬이 서양에 처음 들어왔을 때 오렌지보다 쓰고 신맛이 강해 맛없는 과일로 알려졌던 것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다. 레몬하면 상큼한 좋은 느낌이지만, 서양사람들에게는 오렌지에 비해 먹지도 못하는 그다지 효용성이 없는 과일로 여겨졌나 봅니다. 껍질도 두껍고...

반대로 우량의 상품이 모여있는 시장을 의미하는 피치마켓(Peach Market)이라는 말도 있다.
피치마켓은 반대로 우량의 재화나 서비스가 거래되는 시장을 말합니다.



레몬마켓의 사례: Akerloff는 중고차 시장을 예로 들었습니다. 중고차를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 사이에, 중고차의 정보가 완전하게 전달되지 않겠지요. 이 경우 차를 파는 사람이 정보의 우위에 있게 됩니다. 
또 다르게 해석해 보면 중고차를 시장에 내 놓으려고 하는 사람은 자신의 차를 좀 더 좋은 가격에 내놓으려고 할 것이고, 중개상은 대폭 할인하여 더 낮은 가격에 공급을 받아 더 높은 가격에 팔려고 하겠지요... 
결국 결함이 없는 차를 시장에 내 놓으려는 사람은 이를 포기하게 되어 결함이 있는 차들만 이러한 시장에 나오겠지요... 따라서 중고차 시장에 나온 차량은 저급의 결함이 있는 차들이 모일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결국 정보의 비대칭에 의해 비합리적으로 이뤄지는 시장이 되겠지요...

[출처: 지식인, 위키피다아 및 인터넷 데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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