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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NF 소나타와 자전거를 바꾸다

NF 소나타를 자전거로 바꾸다.

사람이 태어나서 35살까지의 건강은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는 그동안 자신이 유지해온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35살 이전까지는 부모에서 물려받은 각종 면역체계 내성의 산물이 바닥이 나는 나이랍니다. 그래서 그동안 생활을 어떻게 했건간에 그나마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35살 이후는 그러한 것들이 소진되어 잔고가 없는 상황이죠. 20대에 어떻게 생활하고 어떻게 먹고 유지했느냐에 따라 35세 이후의 건강이 결정된다고 하네요.   [관련글: 30대 중반이 의미하는 건강]

그래서 마음먹고 생활 패턴을 바꾸기로 결심. 자전거로 출퇴근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집은 안양 직장은 구로로 안양천을 따라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되어 있어 가능하답니다.

내가 소유(?)한 자전거: 10년전 우유 시키고 받은 중국싼 이름없는 모양만 MTB 자전거(경고: 산악용이 아니니 절대로 산에 올라가지 말라네요. ㅋㅋㅋ)

  • 출퇴근 거리: 10Km 거리
    소요시간: 45분에서 35~40분대로 단축
    체중변화: 아직 79K에서 그대로...
    신체변화: 자전거가 무쇠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엉덩이도 아프고, 허벅지도 뭉치고...
    목표: 35분대로 유지하면서 체중은 75Kg으로 4Kg감량



현재까지는 기존 자전거에 바람 넣어주고, 브레이크 줄(?) 갈고 해서 20,000원.
음 보름 타보니 조만간 자전거를 바꿔야 할듯 하네요... ㅠㅠㅠ
자동자는 아파트 지하 구석의 주차장에 보름정도 파킹되어 먼지가 쌓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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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후


무쇠 자전거를 삼천리의 Hound 600 으로 전격 교체

기존 무쇠 자전거를 계속 타고 다녀도 큰 무리는 없지만, 쇼바도 없고, 기어도 불량이고 해서 매일 출퇴근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 가격이 좀 저렴한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된 자전거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 날아가는 느낌임다.

자전거 액세서리 구매
야간 주행을 위한 라이트 구매 ( 20,000원 ) / 헬멧은 현재 고민중....
음료통 걸이 구매 ( 4,000원 ) 너무 싼걸로 했나.... 하지만 물통 잘 걸림/만족

체중 변화
79Kg이던 체중이 77Kg으로 2킬로 감량 성공 (목표 급 수정: 70킬로까지 감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