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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의 달인/고객발굴-영업

발상의 전환 "스님에게 빗을 팔아라"



발상의 전환 "스님에게 빗을 팔아라"


스님에게 빗을 판다는 이야기는 출처가 모호할 정도로 다양한 버전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를 소개할까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난관에 부딪혀도 헤쳐나갈 방법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해답을 얻기 전에 포기한다고 합니다. 물이 100도가 되어야만 끓게 됩니다. 90도 99도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발상의 전환 



[ 문제 상황 ]

어느 기업 인사담당자가 입사지원자들을 모두 한자리에 불러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떤 방법이든 좋으니 스님들에게 이 나무빗을 파십시오. 주어진 기간은 열흘입니다. 가장 많이 판 분을 영업부장으로 뽑겠습니다."


너무 황당한 제안이어서 그런지 열흘 뒤 지원했던 사람들 중 한 세명이 회사로 돌아왔습니다.

...

[ 첫 번째 지원자 ]


"열흘 동안 절들을 드나들면서 있는 데로 고생만 하다가, 내려오는 길에 바위에 않아 두피를 긁고 있는 스님 한분을 만나 재빨리 빗을 내밀었죠. 그러자 스님이 빗으로 두피를 긁어 보더니 시원하다면서 한 자루 사더군요"



[ 두 번째 지원자 ]


"저는 유명한 산의 고찰을 찾아갔습니다. 산이 높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절을 찾는 신자들의 머리카락이 헝클어지더군요. 그래서 스님께 '이 빗을 문밖에 비치하면 참배객들이 머리를 빗고 오지 않겠습니까?' 라고 제안해서 열자루를 팔았습니다.



[ 세 번째 지원자 - 이상한 놈 ]


"저는 신자들에게 유명한 절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주지 스님을 만나 

'제가 가져온 이 나무 빗에 적선소(선을 쌓는 빗)라는 글을 새기고 스님이 직접 신자들에게 답례품으로 주시면 어떻겠습니까?'

그러자 주지스님은 크게 기뻐하시며 그 자리에서 빗 천 자루를 사셨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앞으로 여러 종류의 빗을 더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셨습니다."


[출처: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여우의 생존전략]


이와 같은 우화 중에는 알레스카에서 냉장고를 판다든지, 아프리카에서 신발을 판다든지 하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똑같은 제품인데도 사람에 따라 매출 상황이 판이하게 달라지는 것은 경영사상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떠한 상황을 놓고, 있는 그대로 해석해서 접근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한번 뒤집어 보기도 하고, 뒤에서 보기도 하면서 최적의 해법을 찾은 이가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놓여있는 상황이 있는 그대로 해석한다면 최악의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이치가 바닥을 찍고 나면 상승하는 것만이 만았듯이 남과 다르게 생각하고, 어제와 다르게 행동한다면 좋은 결실이 찾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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