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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골프이야기

[위기관리 골프] 마지막 3홀에서 실패하지 않기 [위기관리 골프] 마지막 3홀에서 실패하지 않기 선수라면 누구나 정상에 서고 싶어 한다. 1위 자리가 주는 기쁨을 느껴본 선수나, 생애 첫 우승을 노리는 선수들 모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뒤에 느끼는 감동은 설명하기 쉽지 않다. 어느 대회든 감동의 크기는 같겠지만 특히 매경오픈 우승은 정말 욕심나는 자리다. 유난히 매경오픈과는 인연이 없었던 나는 언제나 최종 목표인 우승, 그 이전에 우선은 본선에 올라야 한다는 생각으로 매순간 최선을 다했다. 올해 매경오픈 출전 결과는 2타 차로 본선진출 실패.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상황에서 놓쳐버린 본선행이 너무 아쉬웠기 때문이다. 본선에 올라야 한다는 부담감이 14번 홀 트리플 보기로 나타나면서 나는 다시 한번 ‘풀 속에 잠긴 핸디캡의 망령.. 더보기
골프장 캐디들이 사용하는 은어 골프장 캐디 은어 1. 택시 캐디가 경사(라이)도 일러주고 어떻게 치라고 방향까지 코치했는데도, 자기 멋대로 고집부려 치다가 엄청나게 빗나간 경우를 가리켜 “택도 없다! 쓰벌 놈아”라는 뜻으로, 약칭 “택시”라고 부른다. 또는 그린에 한참 못 미치게 쳐 놓고도, 내 공 올라갔지 하고 물어보는 골퍼에게도 적용한다. 2. 버스 앞 팀을 빨리 쫓아가야 하는데, 잃어버린 공 찾느라고 한참 시간을 끄는 손님을 두고 “버리고 가! 스벌 놈아”라는 뜻으로 “버스”라는 표현을 쓴다. 3. M S OK 받을 거리도 아닌데 그냥 제 맘대로 주워서 Hole - Out 하는 경우 “MS”라는 말을 쓰는데 “마크해! 스벌 놈아”라는 뜻. 4.집시 볼을 Hole 가까이에 붙이기도 했고 앞 팀과 멀어져, 빨리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더보기
LPGA 주요 통계와 보기플레이어 비교 LPGA 주요 통계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 241.8 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 69.5% 규정타수 내 그린 안착률 -------- 63.1% 샌드 세이브 -------------------- 39.7% 라운드당 평균 퍼팅수 ----------- 30.03개 평균 타수 ---------------------- 72.93타 미국 LPGA 투어의 평균치를 선보이는 이유는 남자 투어와의 비교는 너무나 격차가 큰 관계로 특히나 거리 격차가 크기 때문에 비교 자체가 무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LPGA 투어의 경우 샷의 거리면에서 어느 정도 근접하고 있습니다 위의 숫자들을 잘 보시면 미국 여자 프로들과 우리들과의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의 격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미국.. 더보기
생각만 바꾸면 쉬워지는 골프 생각만 바꾸면 쉬워지는 골프 - 보기플레이어 1. 티잉그라운드 : 거리욕심 금물 목적 : 세컨 샷이 용이한 지점까지 보내는 것. 개념 : 우아한 피니쉬. 2. 페어웨이: 우드나 5~8번 아이언 -. 페어웨이 우드 목적 : 칩샷을 잘 할 수 있는 지점까지 보내는 것. 개념 : 팔이 안 아프게 살살. -. 아이언샷 목적 : 그린 또는 그린 주위의 안전한 지역을 공략한다. 개념 : 오른발을 붙이고 공을 정확히 보고 스윙하라. 3. 트러블샷: 음 상황에 따라... 목적 : 트러블 지역 탈출 개념 : 최대한 중심 유지하고 스윙작게 4. 사이드벙커: 로프트가 큰 아이언으로 가볍게 목적 : 탈출이 먼저다. 개념 : 같은 속도로 스윙한다. 5. 숏게임: 돈내기 하려면 필수 -. 칩샷 목적 : 퍼터처럼 굴린다. 개념 :.. 더보기
골퍼의 굳은살 - 오른손 검지 골퍼의 굳은살 - 오른손 검지 예전에 "타짜"라는 드라마를 보면, 타짜들은 손바닥에 화투장 모양의 사각 굳은살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골퍼들의 경우 굳은 살은 그립과 마찰이 가장 많은 부위와 힘이 가장 많이 집중되는 부위에 생기겠지요. 굳은살이 있는 부위에 따라 그립의 정확도 및 임팩트의 정확도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초보자의 경우 그립의 방법 및 세기 그리고, 스윙 폼에 의해 물집이 많이 잡히게 되고, 이러한 단계를 지나야 비로소 골퍼 특유의 굳은살이 잡히게 되죠... 물론 굳은살이 하나도 없으면서 싱글을 유지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느정도는 티가 나기 마련... 프로 골퍼의 경우 대부분은 오른손 검지 세째마디에 굳은 살이 많다고 합니다. 임팩트시에 오른쪽 손목을 돌려주면서 릴리즈 하기 때문에 그.. 더보기
골프 진기명기 기록들 골프 진기명기 기록들 ... 믿거나 말거나 1. 가장 긴 홀인원 미국인 마이크 크린은 덴버의 그린밸리 란치 골프장에 있는 517야드 파5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가장 긴 홀인원이다. 2. 롱기스트 비거리 장타자 양크 잭 햄이 콜로라도 하이랜드 란치 코스에서 458야드를 날려 보냈다. 이는 티샷으로 볼이 떨어진 지점까지만 측정한 거리이다. 기네스 기록으로는 97년도에 4백73야드(4백25m)의 드라이버샷을 날린 제리 제임스도 있네요 3. 롱기스트 알바트로스 시카고의 게빈 머레이에게 경의를 표한다. 괌 블루 골프클럽의 647야드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에 집어넣는 기적 같은 알바트로스를 기록했다. 4. 최고 비거리 브릿 폴 슬래이터는 런던의 공항 활주로에서 열린 롱기스트 드라이브 콘테스트에서 720야드를 .. 더보기
골프클럽(피팅)에 대한 생각의 변화 골프클럽(피팅)에 대한 생각의 변화 골프클럽에 대한 어설픈 고정관념 클럽을 자주바꾸거나, 피팅을 자주 하는 것은 자신의 스윙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클럽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 나에게 문제가 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위와 같은 어설픈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클럽은 아무 문제 없는 거야 제 스윙폼이 문제지!" 물론 맞는 말이지만, 이 말은 상위 5%정도에게만 해당되는 말 같더라구요. 물론 정도는 있겠죠. 하지만 저 역시 이 말이 그동안 맞는 말인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클럽에 문제가 없고, 내 스윙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자세 교정을 했었답니다. 그러기를 1년정도... 갑자기 머리속에 스치는 "저는 교과서만 가지고 공부했고요, 학원은 안 다녔어요. 학교 수업에 충실했지요..." 라는 1.. 더보기
비즈니스 골프 비법 10가지 (뉴욕=연합뉴스) 엄남석특파원= 미국에서 골프를 통해 기업간 거래를 성사시키 는 '비즈니스 골프'가 늘어나면서 골프장에서의 세일즈 비법을 전수하는 강좌가 붐 을 이루고 있다. 이는 바이어와의 중요한 거래가 한 세대 전의 '마티니를 곁들인 점심'에서 골프 라운딩으로 바뀐데 따른 것으로 메릴 린치와 IBM, 매리엇 등 대기업들이 앞다퉈 직 원들을 페어웨이의 세일즈 비법으로 무장시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8일 기업들의 비즈니스 골프 강좌 붐을 전하면서 비즈니스 골프 전문가들이 중요하게 꼽은 골프장에서 거래를 망치지 않는 10가지 조언을 소개 했다. 1.라운딩 중 몇개 홀에서 5달러 정도를 걸고 내기를 하라. 이는 상대방과 유대 감을 형성하는 자연스런 방법으로 .. 더보기
95타에서 90타로 진입 성공기 95타에서 90타로 진입 성공기 ( 보기 플레이어 ) 구력: 2년(3년차) 비거리: 드라이버 230M, 7I 155M 지난 1년동안 스코어가 95-100대로 발전의 기미도 없고,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스코어도 그랬었지요. OB 2개~3개 정도이고, 쌩크는 1개정도, 뒷땅은 좀 되고 그랬지요. 특히 실수는 그린근처 어프로치에서 그리고 그린근처 벙커에서 많았지요. 아이언의 정확도로 별로고요... 지난 3개월동안 몸이 안좋아 연습장에서 가볍게 연습했는데, 오히려 그게 5타를 줄여주더라구요.. 그동안 연습방법은 몸이 안좋아서 아래와 같이 가볍게 했답니다. -. 드라이버 연습을 안함. -. 10M~60M 어프로치샷을 30분정도 -. A, S, P, 9I : 하프스윙 위주로 가끔 풀스윙 20분 -. 7I, 5I.. 더보기
단조아이언 손맛 테일러메이드의 초보자용 주조 아이언을 사용했었다. 그 때가지만 해도 주위분들이 아이언은 손맛이라고 말하곤 했는데, 그 손맛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지요... 2월달에 본의는 아니지만 PRGR 단조 아이언으로 바꾸게 되었죠... 한동안 적응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부터 거짓말 처럼 "짜아악" 붙는다는 느낌이 전해지더라구요... 비거리도 많이 나게 되고, 손목도 부드러워지고... 이렇게 5개월정도 지났나요... 다시 언제부턴가 손맛을 느낄 수가 없더라구요... 아이언 손맛은 중급자를 지나면서 한동안 느끼지만, 자세가 안정되고 나서 일정 기간 지나면 손맛을 덜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프로들도 그러한지.. 궁금하네요... 매번 샷시마다 그런 붙는다는 느낌을 가지는지... ==> 1년 후...... 더보기